[NLCS] ‘전력 열세’ ATL, 홈에서 2연승?… 앤더슨 선발 출격

입력 2021-10-18 0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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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앤더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전력상 열세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 2연승을 달릴 수 있을까?

애틀란타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LA 다저스와 NLCS 2차전을 가진다.

이날 애틀란타는 테이블 세터에 좌익수 에디 로사리오-1루수 프레디 프리먼을 배치했다. 중심 타선은 2루수 아지 알비스-3루수 오스틴 라일리-우익수 작 피더슨.

이어 하위 타선에는 중견수 애덤 듀발-포수 트래비스 다노-유격수 댄스비 스완슨.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는 이안 앤더슨이다.

애틀란타는 NLCS 2차전 선발 투수로 찰리 모튼 대신 앤더슨을 선택했다. 이는 앤더슨이 홈구장인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등판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

앤더슨은 지난해 LA 다저스와의 NLCS 2경기에서 7이닝 2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단 이번 시즌 LA 다저스전 성적은 평균자책점 8.31로 좋지 않다.

애틀란타는 분명 LA 다저스에 전력상 열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홈에서 2연승을 거둘 경우 시리즈의 향방은 더 알 수 없는 방향으로 갈 것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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