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정명호, 신개념 조이 재우기 (ft. 배기성·윤정수) (슈돌)

입력 2021-10-31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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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성과 윤정수 그리고 조이 아빠 정명호의 '아재토크'가 펼쳐진다.

31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약칭 '슈돌') 405회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정명호와 조이의 집에는 배기성, 윤정수가 찾아온다. 조이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총합 147세 아재들 노력이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조이 아빠 정명호, 아빠가 되고 싶은 결혼 4년 차 남편 배기성, 그리고 결혼을 하고 싶은 윤정수까지, 아재들이 조이네 집에서 만났다. 삼촌들을 맞이하는 조이의 귀여움에 배기성과 윤정수는 빨리 아빠가 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고. 이에 두 사람은 각자 조이 웃기기에 도전하며 미리 육아 특훈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이어지는 아재들의 솔직한 토크는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특히 이들 중 혼자 결혼하지 않은 윤정수의 미래 결혼 상대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불꽃 튀는 주제였다고 한다. 이때 배기성은 “윤정수가 김숙 이후로 여자가 끊겼다”며 이와 관련된 조언을 했다고.

그런가 하면 정명호의 어머니 김수미가 배기성에게 전화할 뻔한 사연도 밝혀진다고. 이는 배기성이 정명호에게 한 ‘이 발언’ 때문이라는데. 정명호를 슬프게 하면 당장 전화를 하는 어머니 김수미의 모성애가 느껴지는 일화가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전언이다.

또한 삼촌들이 돌아간 뒤 조이를 재우는 정명호의 신개념 자세도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아내 서효림 '등짝 스매싱'을 부른다. 조이는 아빠의 등에서 무사히 잠이 들 수 있을까.

방송은 31일 일요일 밤 9시 1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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