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전곡 타이틀감” 상승세 잇는다 [종합]

입력 2021-11-01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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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더보이즈가 전원 센터그룹이라는 별명답게 전곡이 타이틀감인 앨범으로 컴백했다.

1일 더보이즈 싱글 3집 [매버릭(MAVERICK)]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에릭은 이날 “3개월만에 컴백이다. 최선을 다했으니 기대해달라”, 큐는 “여러 번 컴백했지만 매번 떨린다. 떨림을 담아 무대를 하겠다”, 뉴는 “이전과는 다른 콘셉트라 기대가 크다. 팬들이 좋아해주길 바란다”라고 컴백 소감을 말했다.

앞서 [REVEAL], [CHASE], [THRILL-ING]를 통해 점점 더 깊어진 사랑을 노래한 더보이즈는 이번 싱글 [매버릭]에서는 본연의 의미처럼 정형화된 틀에 맞추지 않고, 우리 그 자체로 존재하겠다는 자신감을 이야기한다.

큐는 “기존 앨범보다 더 멋져졌고 강렬해졌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매력이다”, 선우는 “기존 앨범에는 수록곡 분위기가 다양했는데 이번 앨범의 신곡 3개는 힙한 느낌이 강하다”라고 앨범 콘셉트를 소개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매버릭’은 힙합 장르 기반의 곡으로 있는 그대로의 특별한 나로 존재하며 더보이즈만의 독립적인 길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더보이즈는 매버릭 게임에 참가해 복수도 반란도 아닌 특별한 나로 존재하기 위한 게이머로 변신했다.

선우는 “소년들의 한계 없는 퍼포먼스를 강조해서 보여주고 싶었다. 더보이즈만의 존재를 퍼포먼스에 녹여서 자신감을 표현해봤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연은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 스케일과 멤버들의 연기력이 인상적이었다. 큐가 매소드 연기를 잘하더라. 콘셉트와 가장 잘 어울린 멤버였다”라고, 에릭은 “나는 내가 가장 콘셉트에 잘 어울린 것 같다. 부끄럽지만 그렇다”라고 덧붙였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힙노타이즈(Hypnotized)’, ‘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 3개 신곡이 수록됐다. 그 중 에릭은 “‘힙노타이즈’를 듣고 타이틀곡으로 고민을 하기도 했다”, 주학년은 “더보이즈는 전원 센터 그룹인데 싱글 3집은 전 타이틀곡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수록곡까지 좋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더보이즈는 지난 미니 6집 [스릴링(THRILL-ING)]으로 하프 밀리언 셀러 음반 판매고를 달성한 것에 이어 국내외 음원 사이트 최상위권을 점령하며 주목받는 그룹으로 떠올랐다.

상연은 “전작 모든 수록곡이 차트인을 해서 놀랐다. 이번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족시킨다면 정말 행복할 것이다. 연말 시상식에도 참석해 더보이즈만의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다”, 큐는 “우리의 가장 큰 목표는 팬들의 만족이다. 팬들이 좋아하면 가장 큰 성과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더보이즈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돌아왔으니 많이 사랑해달라. 또 팬들과 함께 무대에서 만나고 싶다”라고 바람을 나타냈다.

더보이즈의 새 앨범은 오늘(1일) 오후 6시 공개되며, 더보이즈는 이날 오후 8시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를 통해 신곡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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