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펠트 “과거 남친, 입만 열면 거짓말…새벽 5시 의문의 출입증” (연애도사)

입력 2021-11-02 0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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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펠트 “과거 남친, 입만 열면 거짓말…새벽 5시 의문의 출입증” (연애도사)

가수 핫펠트가 과거 연애사를 돌아봤다.

핫펠트는 1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연애도사’에서 자신의 경험을 가사에 녹여 곡 작업을 많이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원더걸스 때는 밝은 노래를 많이 했지 않나. 핫펠트로는 내면의 이야기를 많이 하다 보니 슬픈 이야기도 많다”고 고백했다.

거짓말을 매우 싫어한다는 핫펠트는 자작곡 ‘Truth’도 실제 경험을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는 (남자)친구가 있었다. 조수석에서 의문의 종이 한 장을 발견했다. 내 집도 그의 집도 아닌 한 아파트 주차 출입증이었는데 출입 시간이 새벽 5시로 찍혀 있었다. 핑계를 못 대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속 연예인을 만났다. 엄청 솔직한 편”이라며 “연애는 많이 했는데 10번 넘게 했다. 연애를 할 때마다 결혼까지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핫펠트는 “사주를 보면 결혼은 마흔 지나서 하라는 조언이 많더라. 결혼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본격적인 고민을 언급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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