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더 논란’ 김종국 “모든 검사 다 받아볼 것” 정면 반박 (공식입장)

입력 2021-11-06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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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최근 불거진 '로이더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도핑 테스트를 받겠다는 입장이다.

6일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GYM종국(짐종국)' 커뮤니티에 "살다 살다 별, 너무 재밌고 신나는 이슈"라며 최근 로이더 논란을 언급했다.

이어 김종국은 "그냥 웃어 넘기고 가볍게 영상과 댓글로 재미 정도 드리려고 했는데 이게 뉴스에 까지 나왔다"고 말했다.

또 김종국은 "(이번 로이더 논란이)너무 재밌는 콘텐츠가 될 것 같아서 초보 유튜버로 도저히 그냥 넘길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계속해 "필요하다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검사를 다 받아볼 작정"이라며 "일단 오늘 하나 완료했고, 혹시나 아주 공신력 있고 추천할 만한 검사가 있다면 댓글로 많이 많이 추천해달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전문 도핑 기관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선수 등록을 해야 한다고 알리며, 선수 등록을 할까도 고민 중이라고.

마지막으로 김종국은 "그 동네에서 약물 없이 불가능하다는 거 우리 한국에서는 막 우습게 아무나 하고 있다는 거 한번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최근 보디빌더 겸 헬스 유튜버 그렉 듀셋은 김종국이 로이더일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김종국은 도핑 테스트를 받겠다는 입장으로 응수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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