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VS 오세득 물고 물리는 꼼수 배틀 (‘당나귀 귀’)

입력 2021-11-07 1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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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과 오세득이 물고 물리는 꼼수 배틀을 벌인다.

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제주도로 휴가 온 오세득 셰프가 정호영의 식당을 찾은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제주도로 힐링 여행을 온 오세득은 첫 일정으로 정호영이 새로 문을 연 식당을 찾았다.

요리 경쟁 프로그램 속 라이벌이자 현실 절친 오세득의 방문에 정호영은 그를 반기며 가게 2층에 있는 방을 숙소로 내어주고 우동을 대접했다.

하지만 밀려드는 손님들로 인해 가게는 금세 만석이 되었고 일손이 부족해지자 정호영은 오세득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처음에는 간단한 식탁 정리를 부탁했던 정호영은 손님들이 줄을 잇자 아예 직원처럼 부려 먹기 시작해 오세득을 멘붕에 빠뜨렸다.

이와 관련 홀 서빙에 설거지와 재료 손질까지 도맡으며 ‘체험 삶의 현장’을 방불케 하는 22년 차 오너 셰프 오세득의 고된 알바 생활 3종 세트가 포착돼 폭소를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쉬는 시간이 되자 오세득은 정호영에게 근처에 핫플레이스가 있다며 같이 가자고 권유했다는데.

알고 보니 이는 모두 정호영에게 복수를 하기 위한 빅픽처로 두 셰프의 물고 물리는 치열한 수 싸움을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세프들 무섭다", "공짜가 없네"라고 혀를 내둘렀다고 해 과연 이들이 간 곳은 어디일지, 또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오늘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오후 5시 방송.

사진제공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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