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슈퍼콘서트’ 스페셜 MC→완벽 무대 ‘종횡무진 맹활약’

입력 2021-11-08 0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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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소미가 '슈퍼콘서트 in 대구'에서 종횡무진 맹활약을 펼쳤다.

전소미는 지난 7일 오후 3시 방송된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in 대구'(이하 '슈퍼콘서트)'에서 스페셜 MC를 맡아 오마이걸 유아, 에이티즈 윤호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또 MC뿐만 아니라 출연 가수로도 무대에 오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전소미는 매끄럽고 편안한 진행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인간 비타민' 수식어에 걸맞은 상큼 발랄한 에너지를 가득 발산하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어 전소미는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지난달 29일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XOXO'의 동명 타이틀곡 'XOXO'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전소미는 격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완벽한 무대를 꾸며 현장에 있는 관객뿐만 아니라 무대를 시청한 전 세계 글로벌 K팝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전소미는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을 통해 "정말 오랜만에 팬들과 대면으로 공연을 해서 너무 행복했다. 팬들을 마주하면서 공연하는 이 짜릿함을 잊고 살았다는 게 너무 안타깝다. 무대뿐만 아니라 MC까지 하게 돼 더 오랫동안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소미는 첫 정규 앨범 'XOXO'로 아이튠즈 K팝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XOXO' 역시 아이튠즈 K팝 톱 송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수록곡 '애니모어(Anymore)', '워터멜론(Watermelon)', '돈트 렛 미 고(Don't Let Me Go) (Feat. 기리보이)', '덤덤(DUMB DUMB)' 또한 차트 상위권을 석권하며 전소미의 '솔로퀸' 저력을 입증했다.

또한 'XOXO' 뮤직비디오는 공개 3일 만에 유튜브 3천만 뷰를 돌파, 자체 최단 기록을 경신하며 전소미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전소미는 'XOXO'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in 대구'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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