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못 참지’ 박나래X웅이 먹방쇼 (노포의 영업비밀)

입력 2021-11-08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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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노포의 영업비밀'에서 서울 최초의 아귀찜을 만든 노포의 특급비법을 파헤친다.

8일 방송되는 '노포의 영업비밀'에서는 MC 박나래와 노포 먹방 전문 유튜버인 웅이가 무려 50여년 업력의 아귀찜 노포와 삼겹살 노포를 찾는다. 두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는 노포 음식들의 등장으로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먹방을 예고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먼저 두 사람은 낙원동 아귀찜 골목의 터줏대감이자 서울 최초의 아귀찜을 만든 54년 업력의 노포로 향한다. 생아귀로 만든 매콤한 아귀찜과 시원한 아귀탕의 환상적 조합에 박나래는 "벅차오르는 느낌"이라며 감탄을 자아냈다고. 또한 단골들에게만 제공되는 노포의 히든카드, 감칠맛 가득한 아귀 간 요리를 걸고 펼쳐지는 비법 퀴즈에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주인장의 넘치는 센스와 넉넉한 인심까지 더해져 노포의 매력이 더욱 돋보일 전망이다.

두 사람이 다음으로 찾은 곳은 경기도 양주에 자리 잡은 49년 업력의 삼겹살집. 주인장이 매일 손질하는 당일 도축한 삼겹살에 직접 재배한 신선한 재료로 만드는 푸짐한 밑반찬, 여기에 특급 양념장으로 볶아낸 새빨간 고추장 불고기까지 넉넉한 시골 밥상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노릇노릇한 삼겹살에 자제력을 잃은 '고기 폭주기관차' 웅이의 지상 최대 먹방쇼가 펼쳐질 예정. 자칭 '박구이'라는 박나래의 삼겹살 굽기 스킬도 만나볼 수 있다.

'노포의 영업비밀'은 노포를 찾아 그곳이 오랜 세월 살아남을 수 있었던 특별한 영업 비밀을 파헤치는 미식 탐방 예능이다. 박나래와 노포 먹방 전문 유튜버인 웅이가 출연해 평균 업력 50년 이상의 노포들이 대를 이어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를 밝힌다. 8일 저녁 7시 2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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