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모리 케이타. 사진=한국배구연맹
KB손해보험 노우모리 케이타(20)와 현대건설 야스민 베다르트(25)가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V리그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은 10일 “2021-22시즌 V리그 1라운드 MVP로 남자부 KB손해보험 케이타와 여자부 현대건설 야스민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케이타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2표를 획득하며 지난 시즌 1라운드 MVP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1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최고의 외국인 선수 케이타는 1라운드에서 득점, 공격 종합, 서브 부문에서 모두 1위에 랭크하며 KB손해보험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또 여자부에서는 야스민이 31표 중 총 10표를 획득했다. 야스민은 데뷔전에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현대건설이 1라운드 6경기에서 전승하는 데 앞장섰다.
야스민 베다르트. 사진=한국배구연맹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