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제·교육·점검 등 스포츠안전사업에 대한 국제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아
스포츠안전재단(이하 재단)은 11월 22일, 재단 7층 회의실에서 정창수 사무총장과 세계 3대 인증기관인 DNV의 Business Assurance Korea 이소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2015)’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국내 스포츠현장에서 안전에 관한 다양한 요구가 발생함에 따라, 재단은 행사운영자나 지도자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사업과 행사 중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점검 및 컨설팅 그리고 부득이한 사고 발생 시 안전장치를 담당하는 공제사업 등의 다양한 스포츠안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기관경영시스템(ISO 21001:2018)에 이어 이번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은 재단의 스포츠안전사업이 국제적인 수준의 품질경영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정창수 사무총장은 “이번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으로 스포츠행사의 전·중·후를 모두 책임질 수 있는 스포츠안전 통합솔루션 기관으로서의 내실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지난 2010년부터 누적 5,000만 명의 공제 이용자와 30만 명의 교육 수료자 등을 배출해낸 재단의 스포츠안전사업을 앞으로 더욱 확장하여 국내 안전한 스포츠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포츠안전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공익 재단법인으로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공제·교육·점검 등 스포츠안전관리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