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카이스트와 초고효율 지방흡입 캐뉼라 연구 발표

입력 2021-11-23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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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 캐뉼라 기존 매커니즘 뛰어넘는 성과 기대”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진행한 산학협력의 연구 성과를 최근 서울365mc병원 오렌지홀에서 공개했다.

초고효율 지방흡입 캐뉼라 개발 연구를 맡은 365mc 원장단과 KAIST 기계공학과 김대겸, 김산하 교수 연구팀은 지방흡입 캐뉼라와 음압제어 시스템의 발전을 위한 연구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실험을 진행했다.

양측은 지방흡입 캐뉼라와 음압제어 주요 구성 요소 및 기능의 정략적 분석, 역학이론 및 시뮬레이션을 통한 지방흡입 성능 주요 영향 인자 도출, 성능 향상을 위한 새로운 공학적 솔루션 제시 및 실험적 검증 등을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성과를 토대로 KAIST 연구팀은 지방흡입 신개념 캐뉼라 및 음압제어 시스템과 관련된 2건의 특허 출원을 낼 계획이다.

365mc네트웍스DML 김남철 대표이사는 “일반에 공개하기까지 동물의학실험 등 좀더 고도화된 검증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기대 이상으로 지방흡입 캐뉼라의 기존 매커니즘을 뛰어넘는 연구성과가 나온 것 같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365mc는 현재 각 분야의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과 손잡고 비만 의학 연구 개발에 나서고 있다. 2017년 글로벌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와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 M.A.I.L SYSTEM을 개발했고, 서울대 심리학과와는 지방흡입 후관리 인지신경적 비만 행동치료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또한 서울대 의과대학과는 지방흡입 비만심리 개선 효과 연구도 진행했다.

이밖에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있는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도 ‘성별 지방축적 메커니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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