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쇼챔’ 1위…몬베베·셔누 향한 ♥

몬스타엑스 ‘쇼챔’ 1위…몬베베·셔누 향한 ♥

그룹 몬스타엑스가 MBC에브리원 ‘쇼챔피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몬스타엑스는 24일 오후 방송된 ‘쇼챔피언’에서 트와이스, 원어스, 윤하, 전소미와의 대결 끝에 신곡 ‘Rush Hour(러쉬 아워)’로 1위에 올랐다.

전날 SBS MTV ‘더쇼’에 이어 ‘쇼챔피언’까지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한 몬스타엑스. 이들은 “어제에 이어 또 상을 받게 됐는데 웃고 있는 우리 몬베베(팬덤) 여러분들 상상된다. 우리 몬베베 너무 고맙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항상 보고 싶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지난 7월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인 셔누에 대한 그리움도 드러냈다. 핑크머리가 돋보인 기현은 “7년차인데 몬베베 덕분에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사랑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방송 후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공식 SNS에 각자 인증샷을 남기며 기쁨을 표현했다. 민혁은 “다 몬베베 것. 다 가져요. 감사 또 감사합니다... 이게 몬베베다”라고 고백했고 형원은 “‘쇼챔’ 1위 너무 고마워요 몬베베. 얼른 힘내서 더 좋은 무대 보여줄게요”라고 털어놨다. 아이엠은 “몬베베가 다 했어~”라고 전했고 기현은 “사랑한다 몬베베”라고 외쳤다. 주헌은 “최고야 우리 몬베베. 우리의 1위가 몬베베야. 사랑해 내가 많이”라고 글을 남겼다.

몬스타엑스가 19일 발표한 미니 10집 ‘No Limit’의 타이틀곡 ‘Rush Hour’는 혼잡한 상황 혹은 시간을 뜻하는 말 'Rush Hour'를 복잡한 세상에 비유한 곡이다. 멤버 주헌과 YE-YO!가 함께 한 두 번째 타이틀곡으로 몬스타엑스만의 정체성과 패기, 자신감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주헌과 더불어 아이엠과 형원도 자작곡 ‘Just love’와 ‘Mercy’를 앨범 수록곡으로 선보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