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새로운 조력자는 닥터 스트레인지 (노 웨이 홈)

입력 2021-11-29 08: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스파이더맨, 새로운 조력자는 닥터 스트레인지 (노 웨이 홈)

멀티버스 세계관의 도입으로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예고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새로운 조력자 ‘닥터 스트레인지’와의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은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부터 시작하여 시리즈 내내 다양한 인물과 함께 활약을 펼쳤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는 선배 히어로 ‘아이언맨’과 ‘멘토멘〮티’의 관계를 보여주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때부터 그들의 케미에 주목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였다. 특히 ‘아이언맨’은 ‘피터 파커’에게 ‘웹 슈터’, ‘웹 윙’ 등 576개의 기능이 탑재된 초호화 스파이더맨 슈트를 선물한 바 있다. 하지만 스파이더맨은 그가 선물한 최첨단 슈트에 의존하지 않고, 홀로 악당 ‘벌처’를 물리쳐 친절한 이웃에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에서는 ‘엔드게임’ 이후 ‘아이언맨’을 떠나보내고 유럽으로 수학여행을 간 스파이더맨이 ‘어벤져스’의 결성을 주도했던 ‘쉴드’의 국장 ‘닉 퓨리’와 색다른 조합의 시너지를 보였다. 히어로의 책임감을 잠깐 내려놓고 여행을 즐기고 싶은 ‘피터 파커’에게 책임감을 일깨워주는 조력자로 출연한 것. 그의 도움 아래 책임감을 인지하고 한층 더 히어로로서 성장하는 스파이더맨의 이야기를 다뤄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12월 15일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는 스파이더맨이 ‘닥터 스트레인지’와 함께 새로운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스테리오’에 의해 정체가 탄로 난 스파이더맨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를 찾아간 것. 그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면서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을 만날 것으로 알려져 예비 관객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스파이더맨과 ‘닥터 스트레인지’의 새로운 조합이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오는 12월 15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