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클라쓰’ 굴 요리 향연, 최고 7.1% [TV북마크]

입력 2021-11-30 0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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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2TV <백종원 클라쓰> 영상 화면 캡처

KBS2 ‘백종원 클라쓰’가 다양한 굴 요리로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하며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어제(29일) 글로벌 음식 문화 토크쇼 KBS 2TV ‘백종원 클라쓰’ 21회 시청률이 5.6%(닐슨코리아, 수도권 및 전국 기준)로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백종원이 새내기들을 위해 석화를 굽는 성시경을 도와 주기 위해 나서는 순간 7.1%(수도권 기준)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백종원과 성시경이 김장 재료로 준비한 굴을 이용해 김치는 물론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시선을 강탈했다.

김치 양념을 만든 후 성시경의 막걸리 수육으로 배를 채운 백종원과 새내기들은 본격적인 김장에 들어갔다.

백종원은 새내기들에게 각자 만든 김치를 담아갈 통과 함께 배추와 김치 양념을 나눠준 후 주변을 돌며 양념을 잘 바르는지 한 명 한 명 살폈다. 성시경 역시 새내기들에게 추가 양념과 배추를 갖다 주며 쉴 새 없이 움직였다.

새내기들이 열심히 김치를 만드는 동안 지역별 특색 있는 김치를 설명하던 백종원은 미리 준비한 굴을 떠올렸고 매튜는 통영에서 직접 공수해 온 굴과 석화를 내놓았다. 백종원은 생굴을 깨끗하게 씻어 김칫소에 섞은 후 절인 배추에 싸 먹도록 했고 새내기들은 맛있게 먹으며 한국의 맛에 푹 빠져들었다.

즐거운 분위기 속 김장이 끝나자 성시경은 석화를 구웠고 백종원과 파브리는 함께 먹을 수 있는 소스를 만들었다.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아 생굴은 먹지 않았던 에이미는 백종원의 소스를 바른 구운 석화를 먹고 “맛있어”라 했고 미슐랭 셰프 파브리의 소스를 첨가한 석화를 먹은 백종원은 “야~예술이다”라 했다.

이후에도 성시경은 굴 버터구이를 해 모에카로부터 “엄마가 만들어 준 거랑 맛이 똑 같아요”라는 찬사를 받았고 백종원은 튀김가루를 이용한 초간단 방법으로 굴전을 만들어 새내기들에게 “최고”라는 평을 들었다.

이어 파브리를 포함한 새내기들이 순대 투어를 떠나고 파브리가 백종원과 성시경에게 순대를 만들어 주는 모습이 예고되어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백종원과 성시경, 그리고 글로벌 한식 새내기들이 펼치는 개성 만점 활약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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