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박태준 명예회장 10주기 추모음악회 개최

입력 2021-12-08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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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청암 박태준 명예회장 서거 10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념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추모음악회 포스터.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가 청암 박태준 명예회장 서거 10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념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추모음악회는 7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유가족, 창립요원, 전임회장, 청암재단 관계자 및 추첨을 통해 선정된 포스코그룹 임직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음악회에서는 금난새가 지휘한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조선형, 피아니스트 유영욱, 플루티스트 유재아가 함께 했다. 박태준 명예회장과 생전에 교류가 잦았던 것으로 알려진 금난새 지휘자는 직접 선곡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 차이코프스키 ‘1812 서곡’ 등 총 7곡을 연주해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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