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약칭 ‘싱어게인2’) 2회에서는 7080 감성을 제대로 장착한 20살 최연소 참가자 64호가 도전장을 내민다.
제작진에 따르면 “나는 7080 가수다”라는 소개 문구와 함께 무대에 오른 64호. 어떤 의미에서 7080 가수라고 자신을 소개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64호는 무대를 마친 후 180도 다른 댄스 치트키로 심사위원석을 충격에 빠뜨린다.
녹화 당시 64호의 반전 춤 실력을 본 MC 이승기가 “지금 진짜 충격적이에요”라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64호가 어떤 반전 매력으로 무대를 뒤집어놓을지 기대를 모은다.
시청률 53.1%에 달하는 국민 드라마의 목소리 주인공 62호부터 과몰입을 유발한 인기 로맨스 드라마의 주제가를 부른 48호, 자신을 ‘악기’였던 가수라고 소개한 23호, 전주가 나오는 순간 소름을 유발하는 드라마 주제곡의 20호까지 누구나 들으면 알만한 목소리의 주인공들이 대거 출격한다.
특히 자신을 유명하게 만들어준 곡이지만 동시에 가수로서의 회의감도 들게 했다는 48호의 고백까지 OST조의 무대와 그동안 몰랐던 이야기가 공개된다.
또한 규현을 비롯해 심사위원들을 울린 슈가맨 43호의 감동의 무대와 숨은 이야기도 찾아온다.
방송은 13일 밤 9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