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영 “‘아이돌’, 많이 배우고 행복했던 현장” [종영소감]

입력 2021-12-15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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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영이 따뜻한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훈훈함을 선사했다.

조준영은 JTBC 월화드라마 ‘IDOL (아이돌 : The Coup)’(극본 정윤정 연출 노종찬)에서 인기 최정상 보이 그룹 마스의 ‘레이’ 역을 맡아 돋보이는 비주얼과 함께 ‘아이돌의 정석’ 같은 면모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지난 최종화에서 ‘레이’는 과거 일로 괴로워 남몰래 약을 먹던 ‘스텔라’(한소은 분)의 비밀을 지킬 수 있게 도와준 것은 물론 지금은 괜찮아졌다는 ‘스텔라’의 말에 자신의 누나를 약 때문에 잃었던 사연을 밝히며, 나아져 다행이라는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 뭉클함을 안겼다.

조준영은 그간 ‘IDOL (아이돌 : The Coup)’에서 언제나 본분을 잊지 않는 ‘레이’의 프로페셔널함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하는가 하면 ‘서지한’(김민규 분)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고, 다른 이들에게는 속 깊은 배려심을 베푸는 다정한 매력의 캐릭터로 ‘레이’를 그려내 주목받았다.

조준영은 “훌륭하신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한 스태프들 그리고 좋은 선배님들과 촬영할 수 있어 늘 재미있고 즐거웠다. ‘아이돌’은 많은 것을 배워 행복했던 현장이었다. 마지막으로 ‘레이’를 연기 할 수 있어 정말 감사했다”고 전했다.

한편, 조준영은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이끌고 있는 영화 ‘해피 뉴 이어’에서 첫사랑에 빠진 수영 선수 ‘세직’ 역을 맡아 12월 29일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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