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하던 이하늬, 깜짝 결혼 (전문) [종합]

입력 2021-12-21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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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하던 이하늬, 깜짝 결혼 (전문) [종합]

배우 이하늬가 결혼을 깜짝 발표하며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21일 “소중한 인연을 만난 이하늬 배우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두 사람은 금일 12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으로 부부가 됐다. 많은 축하와 축복 부탁드린다”면서 “이하늬 배우의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관계로 신상에 대한 과도한 추측은 삼가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린다. 부디 너른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하늬 배우는 앞으로 배우로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봄부터 영화 ‘외계+인’과 ‘유령’의 촬영 그리고 타이틀롤로 나선 SBS 드라마 ‘원 더 우먼’까지 쉴 틈 없이 ‘열일’ 해온 이하늬. 그는 지난달 초 비연예인 남자친구와의 열애 소식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시 소속사는 “이하늬가 올해 초 지인 소개로 만난 분과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더불어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하늬의 남자친구는 직장인으로 전해졌으나 나이 등 구체적인 신상은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달 말에는 이하늬가 남자친구와 미국으로 동반 출국한 사실이 보도되며 결혼 임박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소속사는 “배우의 개인적인 사생활”이라고 말을 아꼈다. 약 한 달 만에 혼인 서약식을 올리고 ‘품절녀’가 된 이하늬. 남편의 든든한 외조 속에 2022년 더욱 ‘열일’할 그의 행보에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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