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새 외국인 타자 찾았다 ‘루이즈와 총액 100만 달러’ 계약

입력 2021-12-28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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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루이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한국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새 외국인 선수를 찾았다. 리오 루이즈(27)와 계약하며 오는 2022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LG는 28일 루이즈와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계약금 15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25만 달러다.

루이즈는 지난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휴스턴의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했다. 또 메이저리그 데뷔는 2016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소속으로 했다.

이후 애틀란타, 볼티모어 오리올스,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으로 6시즌 동안 315경기에서 타율 0.212와 28홈런 109타점, OPS 0.664 등을 기록했다.

우투좌타의 내야수로 2루수와 3루수를 맡을 수 있다. LG는 루이즈에게 타격에서의 파워와 함께 내야 수비를 기대하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선 해는 2019년. 볼티모어 소속으로 127경기에서 타율 0.232와 12홈런, 출루율 0.306 OPS 0.682를 기록했다.

LG는 마운드의 케이시 켈리, 애덤 플럿코, 타석의 루이즈까지 2022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플럿코와 루이즈는 새 얼굴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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