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유, ‘비건 치즈’ 미국 CES 2022 참가

입력 2021-12-30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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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기업 양유가 2022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 푸드 테크놀로지’ 섹션에 참가한다.


‘푸드 테크놀로지’ 섹션은 미래 먹거리를 이끌어 갈 식품 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선보이기 위해 새롭게 신설됐다. 양유는 미국법인 자회사 ‘아머드 프레시’가 개발한 ‘비건 치즈’의 제품 경쟁력과 혁신 기술을 인정받아 참가하게 됐다.


‘아머드 프레시 비건 치즈’는 자체 발효 기술을 통해 기존 비건 치즈가 해결하지 못했던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연 치즈와 동일한 방식으로 식물성 단백질 우유를 발효해 만들어 일반 치즈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풍미를 선사한다. 또 동물성 치즈와 거의 유사한 수치의 단백질을 함량해 건강한 비건 치즈를 맛볼 수 있다.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형태와 맛도 다양하게 추구했다. 슬라이스, 슈레드, 포션, 스프레드, 까망베르, 부라타 등 총 6종의 형태에 플레인, 딸기, 블루베리, 시트론, 갈릭 허브, 스파이시 할라피뇨, 인절미, 솔티드 카라멜&초콜릿 등 8가지 맛을 만날 수 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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