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선수 선정’ 김연경 “덕분에 뜻깊은 한 해” 감사 인사

입력 2022-01-18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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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배구 여제’ 김연경(34)이 전성기를 지난 나이에도 '여자배구 세계 최고 선수'에 선정된 가운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연경은 17일 자신의 SNS에 ‘여자배구 세계 최고 선수’로 선정된 소감과 함께 자신이 스파이크를 때리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김연경은 “국제배구연맹 2021 세계 최고 여자배구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덕분에 더욱더 뜻깊은 한 해가 되었네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국제배구연맹(FIVB) 제휴 매체인 발리볼월드닷컴은 16일 김연경을 지난해 여자배구 세계 최고 선수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지난해는 김연경에게 획기적인 해였다"며 "지난해 김연경은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을 3회 연속 올림픽 본선으로 이끌었다“고 전했다.

또 “한국을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로 4강에 진출시킨 뒤 17년간 뛴 대표팀에서 은퇴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난해는 김연경 유튜브 구독자와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00만명 이상을 기록한 해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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