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티익스프레스 타고 짜릿한 프로포즈 어때요”

입력 2022-02-09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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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14일 연인 위한 밸런타인데이 특별 프로그램 운영
‘밸런타인 익스프레스’, 하루 14커플만 선착순 이용 가능
윈터가든 포토존에선 대형 LED 스크린으로 커플 생중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용인 에버랜드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11일부터 14일까지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일부터 진행하는 ‘밸런타인 익스프레스’는 어트랙션 프로포즈부터 백사이드투어, 풀코스 디너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우선 재가동을 시작한 티익스프레스를 타면 하이라이트인 77도 각도의 하강구간을 지나 지상 30m 높이에서 약 1분간 멈춰 특별한 사랑고백 타임을 제공한다. 티익스프레스에서 내리면 장미꽃과 고급 초콜릿, 호랑이 인형 선물을 제공한다.

또한 주토피아에서 하트 모양의 얼굴로 인기있는 가면 올빼미 ‘사랑’이와 포토타임을 갖고 기린과 코끼리를 직접 만나 먹이를 주는 백사이드 투어를 체험한다. 체험을 마친 후 쿠치나 마리오나 가든 테라스에서는 풀코스의 디너를 즐길 수 있다. ‘밸런타인 익스프레스’는 이벤트 기간 동안 오후 2시에 출발하며 하루에 14 커플만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윈터가든에는 밸런타인데이 포토존들을 마련했다. 이중 ‘Love 포토존’은 윈터가든 의 대형 LED 스크린과 연결해 실시간으로 촬영 모습을 생중계한다.

또한 에버랜드 내 숙박시설인 홈브릿지에서는 14일 밸런타인데이부터 3월14일 화이트 데이까지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 파티룸을 운영할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그 외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팝콘 증정, 교복 대여, 초콜렛, 츄러스 등 다양한 패키지 상품도 판매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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