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승 ‘효도르 운동법’ 넥스트레벨도 환장 (나혼산)

이주승이 ‘주도르’에서 한 단계 레벨 업한 ‘주절봉’이 되어 돌아온다.

1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업그레이드된 이주승의 ‘효도르 운동법’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주승은 지난해 ‘나 혼자 산다’ 솔로 크리스마스 특집에 출연해 격투기 선수 효도르 운동법이라며 자신만의 세계관에 갇힌 운동법을 선보여 실소를 자아냈다.
그리고 2개월 만에 ‘나 혼자 산다’를 다시 찾은 이주승은 “’효도르 운동법’을 업그레이드하고 싶다”고 말한다. 이주승은 “봉도 같이 연마하고 있다”며 옥상에서 새로운 운동법을 이어간다.
이주승은 ‘효도르 운동법’에 봉술과 쌍절곤까지 더해 ‘주도르’에서 ‘주절봉’으로 단계를 높인다고. 이주승은 “중학교 때 책가방에 쌍절곤을 메고 다녔다”는 학창 시절 이야기도 전한다.
또 이주승은 이번에도 날 것의 일상을 보여준다. 옥상 위에서 힘껏 봉술을 펼치던 이주승은 냅다 앞구르기를 해 웃음을 자아낸다. 자신 있게 꺼내 든 쌍절곤으로 자신 뒤통수를 가격하는 등 허술한 매력을 펼친다.
아울러 이주승이 “‘나 혼자 산다’에서만 최초 공개한다”며 ‘축지법’도 공개한다. 사람이 북적 거리는 길에서는 보통의 걸음걸이로 걷던 이주승은 자신만의 ‘축지법’을 쓴다고.
도통 일반적인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이주승 일상은 11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