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10대 가수, 만취 운전으로 사람 치어 죽여 [DA:할리우드]

입력 2022-02-10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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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BC ‘아메리칸 아이돌19’ 방송화면

사진|ABC ‘아메리칸 아이돌19’ 방송화면

10대 막장 오디션 스타가 탄생했다. 미국 ABC ‘아메리칸 아이돌19’ 출신 가수 케일럽 케네디(17)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 사망한 사람이 발생한 것.
9일 CNN 등에 따르면 케일럽 케네디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스파튼버그 카운티 인근에서 음주한 상태로 트럭을 몰다 건물로 진입해 50대 피해자를 친 혐의로 체포됐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케일럽 케네디 구치소에 수감돼 재판을 앞둔 상태다.
케일럽 케네디는 ‘아메리칸 아이돌19’ TOP5에 들 정도로 노래 실력이 뛰어난 인물. 하지만 인종차별주의 의혹이 제기되면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당시 케일럽 케네디는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 어렸고 생각 없이 행동했다. 변명이 될 수 없다. 모든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반성과 다르게 그의 일탈은 계속됐다. 그리고 이번에 누군가는 생명을 잃은 큰 피해를 입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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