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끼리 뭉친다’ OK금융그룹 배구단, 안산 그리너스와 협업

입력 2022-02-18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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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안산 그리너스, 시너지 효과 기대하며 협업 약속…16일 마스코트 첫 만남

-합동 콘텐츠 제작, SNS 채널 소통, 시구 및 시축 등 다양한 활동 예고

-지역 밀착 마케팅 통한 ‘친 연고지’ 활동도 이어갈 것

OK금융그룹이 지역 프로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안산 식구’ 안산 그리너스와 손을 잡는다.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단장 황영찬, 이하 OK금융그룹 배구단)은 같은 안산을 연고지로 둔 프로축구단 안산 그리너스FC(이하 안산 그리너스)와 향후 공동 마케팅 진행을 약속했다고 18일 밝혔다.

OK금융그룹 배구단과 안산 그리너스는 모두 안산을 연고지로 둔 팀이다. 양 구단은 배구, 축구라는 각 종목 특성을 살려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안산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같은 목표 아래 협력을 약속했다.

공동 마케팅 주요 내용으로는 양 구단 합동 콘텐츠 제작, SNS 채널 내 소통, 상호 시구 및 시축, 합동 CSR 활동 등이 있다. 동반 성장을 위해 두 구단은 힘을 합쳐 팬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상호 팬 유입 효과 역시 기대 중이다. OK금융그룹 마스코트 읏맨과 안산 그리너스 마스코트 다니는 16일 첫 만남을 가졌고 각 구단 홈 경기장인 상록수체육관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OK금융그룹 황영찬 단장은 “지역 프로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안산 그리너스와 손을 잡게 됐다. 앞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OK금융그룹은 안산 그리너스와 협업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 밀착 마케팅을 통해 안산 시민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여파로 V-리그 진행이 잠시 중단됐지만 OK금융그룹 배구단은 중단 시기에 팬들의 갈증을 채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마케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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