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딩동, 면허 취소 수준 음주운전→도주까지

입력 2022-02-18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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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딩동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도 모자라 도주하다가 붙잡혔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MC딩동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했다.

MC딩동은 17일 오후 9시 30분께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성북구 하월곡동 인근에서 경찰에 적발됐다. 그러나 정차 요구에 응하지 않고 그대로 도주했다. MC딩동을 쫓던 경찰은 오늘(18일) 오전 2시께 그를 검거했다.

음주 측정 결과, MC딩동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경찰은 조만간 MC딩동을 다시 불러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MC딩동은 연예계 행사 진행자로 유명하며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의 사전MC로도 활약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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