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화 대신 식물 활용하는 친환경 프로모션
-플라워부티크 ‘격물공부’ 플랜트 스타일링
웨스틴 조선 서울은 친환경 가치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웨딩 프로모션 ‘에버그린’을 내놓았다.


에버그린 웨딩 프로모션은 조선호텔의 친환경캠페인 ‘조선 그린웨이’의 일환으로 연회장의 생화 사용을 최소화한 웨딩상품이다. 생화 대신 식물로 연회장을 스타일링하고 하객 답례품도 생화 서비스 대신 웨딩에서 사용한 식물을 에코백에 담아가 반려식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조선호텔 플라워부티크 ‘격물공부’가 계절별 식물들의 컬러와 연출 등을 기획하며 옵션에 따라 플랜트 스타일링을 버진로드, 무대, 포이어 등의 다양한 공간에 연출할 수 있다. 봄 시즌에는 난식물인 오키드, 히야신스와 수선화, 튤립 등 구근식물을 활용해 봄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에버그린 웨딩 프로모션은 4월부터 8월까지 일요일 또는 공휴일 예식 고객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진행이 가능하다.


웨스틴 조선 서울 연회팀 이지선 팀장은 “지속 가능한 가치 소비 트렌드를 웨딩 스타일링에도 반영하여 전체 무대 연출의 생동감은 더욱 살리고 하객들에게도 특별한 이벤트가 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