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메타버스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과 MOU

이창희 한화생명 신사업부문장(오른쪽)과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이사. 사진제공｜한화생명

한화생명이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창희 한화생명 신사업부문장, 김명기 미디어콘텐츠팀장,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 윤상보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이 참석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엔터테인먼트 지식재산권과 메타버스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화생명은 향후 MZ세대를 겨냥해 메타버스 기반 마케팅을 펼치고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명기 한화생명 미디어콘텐츠팀장은 “메타버스 전문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한화생명 고유의 메타버스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MZ세대를 겨냥한 브랜드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명보험사와 메타버스 전문기업 간의 첫 협업 사례이기도 하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