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페스트 루-형섭-화랑-한빈 “감회 새로워, 드디어 데뷔”

입력 2022-03-02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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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스트 루-형섭-화랑-한빈 “감회 새로워, 드디어 데뷔”

템페스트 루와 형섭이 기다림 끝에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먼저 루는 2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데뷔 앨범 'It’s ME, It’s W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이 자리에 오기까지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템페스트로 인사드리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부족했던 부분을 채웠고 작곡 등 새로운 분야에도 도전했다. 스스로 돌아보면서 성장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을 보냈다”면서 “새로운 예명 ‘루’로 인사드리게 됐다. 성장하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예명은 평소 내가 자주 쓰는 이니셜 ‘LEW’에서 따왔다. 이의웅이 곧 루”라고 소개했다.

형섭은 “드디어 데뷔하게 됐다. 가장 기다려온 순간이다. 연습 기간을 가지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 했고 춤과 노래에 애정을 키우는 시간을 보내왔다. 많은 무대에서 내 재능과 끼를 마음껏 보여드리고 싶다.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고, 보고 싶었다고 말하고 싶다”면서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거센 폭풍’을 뜻하는 템페스트는 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 7명으로 구성됐다. 멤버 과반이 경연 프로그램 출신. 먼저 형섭과 루는 Mnet ‘프로듀스 시즌2’에 출연한 안형섭과 이의웅으로 2017년 프로젝트 유닛 형섭X의웅으로 활동한 바 있다. 화랑은 MBC ‘언더나인틴’, 한빈은 Mnet ‘아이랜드’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

더불어 화랑도 “연습생 기간에 프로그램에 나가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그 경험이 있었기에 템페스트 화랑으로서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한빈은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에 왔고 방송을 통해 경험해봤다. 같이 프로그램에 나갔던 친구들이 응원해줬다. 너무 고맙다”면서 “앞으로 무대나 음악 방송에서 만나게 되면 신기하고 기쁠 것 같다. 템페스트로 데뷔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템페스트의 앨범에는 타이틀곡 'Bad News(배드 뉴스)'를 비롯해 'Just A Little Bit(저스트 어 리틀 빗)', 'Find Me(파인드 미)', '있을게(to YOU)', 'Bad At Love(배드 앳 러브)'까지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오늘 오후 6시 공개.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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