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하우스’ 한가인 “코스프레 시작은 아버님” 연규진이 왜?

입력 2022-03-03 22: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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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하우스’ 배우 한가인이 예능 프로그램 ‘써클 하우스’에서 코스프레를 하게 된 사연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3일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써클 하우스’에서는 ‘선 넘는 젊은 꼰대 VS 선 긋는 요즘 MZ’ 주제 속에 한가인의 자신의 의견을 내놨다.

이날 한가인은 시아버지인 연규진을 의식해 ‘한가인 코스프레’를 하고 있음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가인은 "아버님이 말풍선처럼 머릿속을 떠다닌다"며 "제가 조금 방정스러울때가 있다. 그래서 '한가인 코스프레'를 하게 됐는데 그 시작은 아버님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가인은 “이 자리를 빌어서 정말 아무것도 못하는 며느리예요. 그래도 너무 예뻐해 주시고 딸처럼 생각해주신다”라고 말했다.

또 한가인은 “오늘 방송만큼은 오늘까지만 보시고 안 보셨으면. 어머니도 신랑도 안 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써클 하우스’는 신년특집 10부작 '대국민 상담 프로젝트'. 위로가 필요한 이 시대의 청춘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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