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1억원 기부 “산불 피해 이재민들 지원” [공식]

입력 2022-03-06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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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울진·삼척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병헌은 경북 울진에서 발생해 강원 삼척으로 번진 대형 산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 모금에 힘을 보탰다. 이병헌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던 중 전소된 보금자리가 150여 채를 훨씬 웃도는 상황 속, 컨벤션 센터나 체육관 등으로 대피한 이재민들의 임시 이동식 조립 주택의 전달이 시급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기부를 결정했다고.
이병헌 기부금은 주거 공간이 전소되어 삶의 터전을 떠나 대피한 이재민들의 임시 거처 마련에 신속하게 쓰일 예정이다. 이런 갑작스러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 피해 완화를 위해 지속적이고 직접적인 도움을 전한 이병헌은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피해 최소화에 발을 벗고 나서는 것은 물론, 자연재해 회복, 취약계층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과 교육 접근성 향상, 자립 등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한편, 이병헌은 4월 9일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첫방송과 영화 ‘비상선언’, ‘승부’, ‘콘크리트 유토피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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