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크롬북(11TC50Q)은 클라우드 기반 투인원 노트북으로, 부팅 속도가 빠르고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과 유사한 직관적 사용자환경(UI)을 지원한다. 전·후면 카메라와 내장 마이크로 별도 장비 없이도 화상 수업에 활용할 수 있다. 구글 계정으로 클라우드에 연결한 뒤 크롬 웹 스토어, 구글플레이 등에서 원하는 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11.6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화면을 360도 회전할 수 있어 노트북이나 태블릿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7일부터 온라인 브랜드샵과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한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국내 교육용 노트북 시장 규모는 2019년 8만여 대에서 지난해에는 약 43만 대로 증가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