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교육용 크롬북 출시

입력 2022-03-06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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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LG 크롬북’을 출시하며 교육용 노트북 라인업을 확대한다. LG전자는 네이버의 교육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를 탑재한 ‘웨일북’을 지난해 출시한 데 이어, 구글의 크롬 운영체제(OS)를 탑재한 노트북을 추가로 내놓았다.

LG 크롬북(11TC50Q)은 클라우드 기반 투인원 노트북으로, 부팅 속도가 빠르고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과 유사한 직관적 사용자환경(UI)을 지원한다. 전·후면 카메라와 내장 마이크로 별도 장비 없이도 화상 수업에 활용할 수 있다. 구글 계정으로 클라우드에 연결한 뒤 크롬 웹 스토어, 구글플레이 등에서 원하는 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11.6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화면을 360도 회전할 수 있어 노트북이나 태블릿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7일부터 온라인 브랜드샵과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한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국내 교육용 노트북 시장 규모는 2019년 8만여 대에서 지난해에는 약 43만 대로 증가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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