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동관 부문장, 등기임원으로…우주항공 분야 등 미래사업 이끈다

입력 2022-03-0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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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부문장. 스포츠동아DB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 전략부문장이 한화그룹 지주사인 ㈜한화 등기임원에 오른다. 김동관 부문장은 현재 한화솔루션 사장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내이사도 맡고 있다.

㈜한화는 7일 이사회를 열고 전략부문장을 맡고 있는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 관련 주주총회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한화 전략부문을 이끌고 있는 김 사장은 등기임원 선임으로 우주항공 분야 등 미래 사업 전략 수립과 이행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등기임원 선임은 29일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한화 측은 “불확실성이 커진 포스트 코로나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책임경영이 필요하다는 점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부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내이사를 맡아 한화그룹 우주사업 종합상황실 ‘스페이스허브’를 지휘하고 있다. 우주사업 분야에서도 ▲스페이스허브-KAIST 우주연구센터 설립 ▲한화시스템의 우주인터넷 기업 원웹(OneWeb) 투자와 이사회 참여권 확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누리호 75톤급 엔진 제작 성공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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