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드림타워, CJ온스타일서 8300여실 판매

입력 2022-03-14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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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진행 그랜드하얏트제주 패키지 8341실 기록
방역체계 개편 기대감 반영 2주 전보다 60% 급증
복합리조트 제주드림타워가 13일 CJ온스타일에서 진행한 그랜드 하얏트 제주 객실 패키지 방송에서 8341실 판매를 기록했다.

2주 전 현대홈쇼핑에서 5005실 판매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60%가량 늘어났다. 제주드림타워를 운영하는 롯데관광개발측은 “방역패스 중단과 입국자 격리 면제에 이어 새 정부의 과감한 방역체계 도입 예고 등으로 여행심리가 되살아난 것이 실제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에 여행심리 회복에 맞춰 주말 1박 추가 요금을 낮춘 것이 매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패키지는 65㎡ 객실을 기본으로 레스토랑 4곳(포차, 그랜드 키친, 카페 8, 녹나무)에서의 조식과 각종 부대시설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리조트 달러 10만 원이 포함됐다.

한편, 코로나 관련 리오프닝 테마주로 꼽히는 롯데관광개발은 주식시장에서도 10~11일 양일간 12%의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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