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복귀설에 “사실무근, 허위보도 법적대응 검토” (전문)[공식]

입력 2022-03-16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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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복귀설에 “사실무근, 허위보도 법적대응 검토” (전문)[공식]

배우 심은하(50)가 연예계 복귀설을 부인했다.

16일 스포츠조선은 심은하가 최근 종합 콘텐츠 기업 바이포엠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드라마 출연을 최종 결정, 올 하반기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심은하는 이날 해당 기사와 관련해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린다”고 강력 부인했다. 그는 “바이포엠스튜디오라는 회사는 이름도 들어본 적도 없다. 이러한 허위보도에 대해서는 법적대응도 검토하겠다”면서 “부디 무분별한 추정 보도는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993년 MBC '한지붕 세가족'으로 데뷔한 심은하는 '마지막 승부'로 국민 스타가 됐다. 고소영, 전도연과 90년대 트로이카로 큰 인기를 누렸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로 1998년 청룡영화상을 비롯해 각종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었으나 2001년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심은하는 2005년 지상욱 현 여의도연구원장과의 결혼 발표로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2006년과 2007년 두 딸을 품에 안았다. 심은하는 2016년 20대 총선거에 출마한 남편 지상욱을 위해 선거지원 유세에도 참여했다.


심은하 공식입장 전문

오늘 “90년대 톱스타 심은하, 은퇴 21년 만에 컴백. 바이포엠스튜디오 신작 출연키로…다음달 중순 구체적 일정 조율” 기사는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립니다.

바이포엠스튜디오 라는 회사는 이름도 들어본 적도 없습니다. 이러한 허위보도에 대해서는 법적대응도 검토하겠습니다. 부디 무분별한 추정 보도는 삼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22.3.16 심은하 올림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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