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라리가 3팀 대격돌… ‘18일 챔스 8강 대진 추첨식’

입력 2022-03-17 14: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PL 첼시-맨시티-리버풀 두 시즌 연속 동반 8강 진출, 라리가도 세 팀 진출하며 정상 탈환 도전

-‘디펜딩 챔피언’ 첼시, 지난 시즌 제압한 맨시티-레알마드리드-AT마드리드 재회할까… 18일 생중계

내일(18일 금요일)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8강 대진 추첨식이 진행된다. PL과 라리가에서 각각 세 팀이 8강에 올랐고 바이에른 뮌헨과 벤피카가 각 리그의 자존심을 지켰다. 8강 대진 추첨식부터는 지역과 시드에 상관 없이 모든 팀을 만날 수 있다. 지난 시즌 결승전을 독식했던 PL이 강세를 이어갈지, 다른 리그에서 우승팀이 나오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2년 연속 챔스 우승에 도전하는 PL은 지난 시즌에 이어 첼시, 리버풀, 맨시티가 8강에 진출했고, 4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라리가는 레알마드리드와 AT마드리드, 비야레알이 생존했다.

이외에도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과 프리메이라리가의 벤피카가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되었다. ‘디펜딩’ 챔피언 첼시가 지난 시즌 토너먼트에서 꺾었던 AT마드리드, 레알마드리드, 맨시티와 다시 맞붙게 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들이 즐비한 상황에서 8강 대진이 어떻게 완성될지 시선이 집중된다.

한편, 유로파리그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는 16강 2차전을 남겨두고 있다. ‘유로파리그 최다 우승팀’ 세비야부터 바르셀로나, 웨스트햄, 포르투 등 강팀들이 유로파리그 8강 진출에 도전하고, AS로마와 레스터, 마르세유 등이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초대 우승팀이 되기 위해 경쟁 중이다. 유로파리그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의 8강~준결승 대진 추첨식은 챔스 추첨식 종료 후 바로 진행된다.

우승 행보에 큰 영향을 미칠 UEFA 8강 대진 추첨식은 내일(18일 금요일) 저녁 8시부터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