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장 된 사인회 현장→안보현X조보아, 일촉즉발 위기 (군검사 도베르만)

입력 2022-03-21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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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사 도베르만’ 안보현과 조보아에게 또 다른 사건이 발생한다.

tvN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극본 윤현호/ 연출 진창규/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로고스필름)이 도배만(안보현 분)과 차우인(조보아 분)에게 닥치는 일촉즉발 상황을 예고했다. 본격적인 복수의 서막을 연 두 사람 앞에 또 어떤 위험천만한 사건이 발생한 걸까.

부모님 죽음의 배후에 육군 내 사조직인 애국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도배만과 차우인은 그들을 무너뜨리겠다는 다짐과 함께 복수 작전에 돌입했다. 그 시작점에서 노태남(김우석 분)이 탈영 할 수 있도록 치밀하게 판을 깔고 체포까지 한 방에 해치운 도배만과 차우인의 활약은 노화영(오연수 분)에게 위기가 되었다. 특히 지난 7회의 엔딩에서는 분노에 가득 찬 노화영이 도배만과 차우인의 앞에 등장, 이들의 대립구도가 더욱 명확해지면서 팽팽해진 긴장감을 선사했었다.

이 가운데 도배만과 차우인이 복수를 완성하기 위한 다음 사냥감이 될 타깃을 선정했다. 바로 ‘지뢰 영웅’의 주인공이자 노화영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하는 애국회의 막내 격 멤버인 원기춘(임철형 분). 이와 관련해 공개된 스틸에는 지뢰 영웅이 되어 자전 에세이까지 발간, 뜨거운 인기 속에 사인회를 진행하고 있는 원기춘의 모습이 담겨있다. 기념 사진 촬영을 하면서 활짝 웃고 있는 원기춘과 수많은 인파 속에서 그를 주시하고 있는 도배만과 차우인의 예사롭지 않은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또 다른 스틸에는 성황리에 열린 사인회 도중에 무언가를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원기춘을 포착, 심상치 않은 사건이 발생했음을 예감케 한다. 다급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의 움직임 속에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도배만과 그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침착해 보이는 차우인의 상반된 표정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현장에서 도배만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그의 손목을 잡아 채고 있는 차우인의 모습에서는 일촉즉발 위기 속에서 더욱 팽팽해진 두 사람 사이의 긴장감이 감지되고 있어 더욱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들의 새로운 사냥감이었던 원기춘에게 발생한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지, 빌런들을 응징하기 위해 나선 두 사람의 공조가 이번에도 완벽하게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7회는 오늘(2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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