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도박’ 슈, ‘마이웨이’ 출연…4년 만에 방송 복귀[공식]

입력 2022-03-22 1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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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걸그룹 S.E.S. 출신 가수 슈가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22일 오후 TV조선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슈가 ‘마이웨이’에 출연한다. 현재 촬영을 진행 중이며 방송 일정은 미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 사이에 마카오 등 해외에서 약 26차례에 걸쳐 7억 9000만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후 슈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의 처벌을 받았다.

도박 사건 이후 입을 열지 않던 슈는 지난 1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선 저로 인해 속상하셨을 저희 팬분들과 국민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사과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슈는 “지난 4년 간 진심으로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아왔다”며 “ 앞으로도 이 마음을 지켜 다시는 여러분들을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저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에게 보답하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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