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윤두준·이기광·손동운, 티키타카 환장 케미 (놀토)

입력 2022-03-27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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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가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만능 매력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26일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약칭 '놀토')에서는 하이라이트 윤두준, 이기광, 손동운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른 출연진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해줬다.

범상치 않은 기차놀이로 등장한 윤두준, 이기광, 손동운은 신곡 'DAYDREAM' 무대를 선보였다. 손동운은 "하이라이트로서 처음으로 정규앨범 'DAYDREAM'을 들고 돌아왔다"라고 소개했다.

이날 첫 번째 받아쓰기 문제로 이루의 '하이라이트'가 출제됐다. 이기광은 빽빽하게 정답을 적어내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반면 윤두준은 단촐한 정답 판을 들어 올리면서 "아무래도 이것도 아닌 것 같다"고 낙담했다. 손동운은 "노래가 발매됐을 당시의 감성을 생각해 보면, '해'를 'hey'로 써야 할 것 같다. 코러스가 나와야 한다"라는 자신만의 색다른 분석을 내놓아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간식 게임으로 뮤직비디오 속 한 장면을 보고 곡과 가수명을 맞히는 퀴즈가 제시됐다. 손동운은 하이라이트 세 사람 중 가장 먼저 간식을 획득했고, 윤두준은 오렌지카랴멜의 '마법소녀'를 맞히고 유쾌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기광의 과거 활동곡인 AJ의 '댄싱슈즈'를 맞춘 한해는 이기광의 춤 제자를 자처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받아쓰기 문제는 2PM의 '틱톡'이 출제됐다. 윤두준은 가장 정답을 많이 못 쓴 '꼴찌'로 선정돼 '꼴찌 듣기 찬스'를 받았으나 여전히 잘 안 들리는 노래에 "내가 '놀토'와 안 맞는 것 같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그래도 윤두준, 이기광, 손동운은 '놀토' 멤버들과 힘을 합쳐 두 번째 시도 만에 정답을 맞혔다.

이처럼 하이라이트는 남다른 예능 센스와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는 맹활약을 펼치며, 주말 저녁 시청자들에게 알찬 즐거움을 안겨줬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최근 첫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DAYDREAM'으로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또한 각종 음악 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완전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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