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나경은 꾸준히 했겠지” 19금 초토화 (놀면 뭐하니?) [TV체크]

입력 2022-03-27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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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누나들의 거침없는 19금 토크에 진심으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누나랑 나’ 특집으로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이 유재석과 만났다.
이날 박미선은 “조금 있으면 애들 결혼식도 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 나이가 언급됐다. 박미선 딸은 28세, 이경실 딸은 29세였다. 누나들 자녀에 비해 유재석 자녀들은 어렸다. 유재석 첫째는 13세, 둘째는 5세다.

박미선은 “둘째 많이 컸지?”라고 물었다. 유재석은 “5살이다”라고 했다. 박미선은 “언제 키우냐”고 놀랐다. 이경실도 첫째와 나이 차이가 나는 것에 놀라며 “차이가 많이 나네?”라고 물었다. 박미선은 “계획 안 하고 (둘째)를 가진 가냐”고 돌려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뭐 좀 텀(간격)을 두고…”라고 말하려 했다. 이때 이경실은 “(부부 관계를) 꾸준히 했겠지”라고 끼어들었다. 갑작스러운 이경실 말에 유재석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웃었다. 이경실 말을 조금 정정했다. 이경실은 “꾸준히 노력했겠지”라고 했다.



박미선은 이경실을 면박줬고, 두 사람은 ‘꾸준히 했겠지’라는 말로 옥신각신하며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이 과정을 지켜보는 유재석은 당혹스러운 마음에 연실 호박 수프만 들이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재석은 2008년 9살 연하 나경은 MBC 아나운서(현재 퇴사한 상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딸을 두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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