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남편, 부부싸움 후 사과한 적 없어” (동상이몽2)

입력 2022-03-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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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 “남편, 부부싸움 후 사과한 적 없어” (동상이몽2)

가수 가희의 반전이 드러난다.

28일(월)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하는 가희. 결혼 7년 차이자 두 아들을 둔 가희는 남편과의 결혼 생활은 물론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가희는 “남편 앞에서는 애교쟁이가 된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가희는 “연애를 할 때 오히려 제가 남자친구들보다 더 강한 편이었는데 남편을 만나니까 자연스럽게 저도 모르는 애교가 슬슬 나오더라”라며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그러면서 가희는 “이 사람이라면 정말 잘 기댈 수 있을 것 같다. 나를 잘 잡아줄 수 있는 남자인 것 같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부부 싸움을 하고 남편 사과를 받아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라고 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가희는 “남편이 미안하다는 말을 잘 못하는 스타일이다”라면서 부부 싸움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가희는 그간 쌓인 감정이 폭발해 눈물을 쏟으며 한마디를 건넸다고 밝혔다. 이에 남편도 함께 눈물을 흘리며 진심으로 사과했다고. 과연 남편을 변하게 한 가희의 한마디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가희의 이야기는 28일(월)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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