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종협 “‘너가속’ 배드민턴 어려워, 연습하다 부상도” [화보]

입력 2022-03-28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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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협 “‘너가속’ 배드민턴 어려워, 연습하다 부상도” [화보]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의 공개를 앞둔 배우 채종협과 ‘하퍼스 바자’가 만났다.

이번 화보에서 채종협은 로고 티셔츠와 캡 모자부터 플라와 패턴 셔츠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어떤 의상을 입어도 몽환적인 표정으로 특유의 분위기를 만들어내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새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스토브리그’의 전도유망한 야구선수 역할에 이어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의 배드민턴 선수로 돌아온 채종협. 그는 어떻게 달라졌냐는 질문에 “‘스토브리그’의 유민호는 굉장히 노력하는 캐릭터였고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의 박태준은 반대다. 하지만 준비하는 과정은 후자가 더 열심이었다. 어떻게 보면 흉내 내는 거지만 최대한 근접하게 흉내 내고 싶어서 라켓 잡는 법부터 제대로 연습했다. ‘스토브리그’ 때 선배님들이 어떻게 준비하는지를 보고, 그때 부족했던 점을 이번에 보완했다”고 털어놨다.

배드민턴 선수처럼 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채종협. 그는 “배드민턴은 진짜 어렵다. 평소 잘 쓰지 않는 근육을 써야 하고 반복된 자세를 취해야 한다. 스텝을 반복적으로 연습하다가 작은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큰 쾌감이 있었다. ‘스토브리그’에서 마운드에 오를 때 진짜 야구선수가 된 것 같았던 것처럼 이번에도 경기 장면을 찍을 때는 엔도르핀이 돌았다”라고 말했다.

채종협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4월호,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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