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좀비딸’ 애니메이션 제작…3일 EBS 첫 공개 [공식]

입력 2022-04-01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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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좀비딸’ 애니메이션 제작…3일 EBS 첫 공개 [공식]

네이버웹툰 ‘좀비가 되어 버린 나의 딸’(글/그림: 이윤창)이 국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웹툰 ‘좀비가 되어 버린 나의 딸’(이하 좀비딸)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좀비 바이러스가 도시에 퍼져 계엄령이 선포된 가운데, 좀비가 된 딸 ‘수아’와 이를 지키는 아빠 ‘정환’의 일상을 그린 가족물이다. 웹툰 ‘타임인조선’, ‘오즈랜드’로 유명한 이윤창 작가의 작품으로, 2018년 8월부터 2020년 6월까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됐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EBS 애니메이션 ‘좀비딸’은 오는 4월 3일 오전 11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BS와 애니메이션 제작사 두루픽스가 공동 제작하며, 총 26부작으로 매 주 일요일 2회씩 연속 방영한다. 특히 웹툰 ‘마음의 소리’ 애니메이션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두루픽스가 직접 제작하는 만큼, 웹툰 팬들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팬들의 관심까지 모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웹툰 ‘좀비딸’의 원작자 이윤창 작가는 “애정을 많이 담아 선보였던 작품 ‘좀비딸’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날 수 있다고 하니 감회가 남다르고 설렌다”며, “애니메이션 제작에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좀비딸’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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