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있다’ 만물상 이병헌부터 선장 김우빈까지 (우리들의 블루스)

입력 2022-04-02 1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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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제주 마을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우리들의 블루스’ 배우들의 현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9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지티스트)는 웰메이드 작품들을 함께 만들어온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의 시너지, 역대급 배우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는 작품.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각양각색 인생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우리들의 블루스’ 제작진은 제주 곳곳에서 촬영을 진행한 배우들의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병헌(이동석 역), 신민아(민선아 역), 차승원(최한수 역), 이정은(정은희 역), 한지민(이영옥 역), 김우빈(박정준 역), 김혜자(강옥동 역), 고두심(현춘희 역), 엄정화(고미란 역), 박지환(정인권 역), 최영준(방호식 역), 배현성(정현 역), 노윤서(방영주 역) 등. 이들이 극 중 살고 있거나 지내고 있는 제주 푸릉마을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을 모은다.

극 중 인물의 대부분은 제주 푸릉마을 주민, 오일장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다. 할머니들에게 인기만점 트럭만물상이 된 이병헌, ‘은희네 생선가게’에서 장사를 하는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의 모습이 눈에 띈다.

또 할망장터 속 김혜자, 고두심은 현실 제주 할머니들의 모습과도 같아 리얼함을 더할 예정이다. 배우들은 실제 제주 방언을 익혔다.

물질을 하고 나온 ‘해녀즈’의 모습도 시선강탈이다. 아기 해녀 한지민과 상군 해녀 고두심을 포함한 제주 해녀들, 생선 경매 중인 선장 김우빈의 모습이 색다른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또 제주로 돌아온 사람들의 모습은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한다. 아픔을 품고 어릴 적 추억이 있는 제주로 온 신민아, 고향을 떠났다가 다시 푸릉마을로 내려온 차승원과 엄정화다.

신민아는 낡은 집을 고치고 있고, 은행 지점장 차승원은 시장을 돌고 있다. 엄정화는 동창들 박지환, 최영준, 김광규 사이 친화력을 뽐내고 있다. 이들이 마을 사람들과 어떤 이야기를 만들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22년 봄, 가장 따뜻한 감성과 위로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우리들의 블루스’가 더욱 기다려진다.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9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지티스트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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