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조트제주 아트빌라스, 10주년 기념 건축가 승효상 프로젝트

입력 2022-04-04 14: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국 건축의 거장 승효상, 오픈 당시 총괄기획자
22일 단 1팀만, 승효상이 직접 건축투어 도슨트
5월부터 매주 일요일 5시간 건축투어 프로그램도
10주년을 맞은 롯데리조트제주 아트빌라스가 오픈 당시 총괄기획자였던 한국 건축의 거장 승효상과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승효상은 2012년 세계적인 건축가인 도미니크 페로, 켄고 쿠마와 함께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에 아트빌라스를 완공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아트빌라스는 승효상 블록 객실 투숙과 프라이빗 건축투어, 스페셜 다이닝, VIP차량 서비스, 승효상 싸인북 등으로 구성한 ‘승효상 프라이빗 건축투어 패키지’를 22일 1팀만 한정해 진행한다.

특히 패키지 고객들에게 건축가 승효상이 직접 이날 리조트부터 제주 도내 건축 관련 공간들을 방문해 도슨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패키지에는 제주도를 자주 방문하는 승효상이 선정한 맛집에서의 식사, 작가이기도 한 그의 저서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 싸인북도 포함됐다.

이와 별도로 5월1일부터 매주 일요일 5시간의 원데이 프로그램으로 ‘승효상 건축투어’도 진행한다. 승효상 건축가가 기획했고 제자인 양현준 건축가가 도슨트를 맡는다. 해당 상품은 롯데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롯데리조트제주 아트빌라스는 승효상이 직접 설명하는 건축요소 및 이야기를 다룬 랜선 건축투어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올려 시청소감 댓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는 4월15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