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우현, 지현우와 깜짝 만남…‘올미다’ 재회 (뜨씽즈)

감동의 듀엣 무대가 쏟아진다.

4일 방송되는 JTBC ‘뜨거운 씽어즈’(약칭 ‘뜨씽즈’) 4회에서는 합창을 완성하기 위한 첫 걸음이자, 합창의 최소 단위인 듀엣 대결이 펼쳐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음악감독 김문정, 최정훈이 직접 개사한 ‘디스 이즈 미’(This is me) 우리말 가사가 공개되면서 연습이 시작된다. 단원들은 짝을 이뤄 듀엣 무대를 준비한다.

“미안합니다”라며 나문희를 오열하게 한 김영옥과 우현의 가슴 먹먹한 무대부터 ‘뜨씽즈’ 에이스 보컬 권인하와 박준면의 환상적인 듀엣 무대 등이 공개된다. 앞서 자신 인생과 진심을 담은 자기소개 무대로 큰 감동을 안겼던 ‘뜨씽즈’다. 이번에는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듀엣으로 어디서도, 두 번 다시 못 볼 레전드 무대가 탄생한다.

그런 가운데 듀엣 연습을 위해 김영옥의 드라마 촬영 현장까지 간 열정맨 우현. 열심히 노래 호흡을 맞추던 김영옥과 우현 앞에 배우이자 가수인 지현우가 깜짝 등장한다. 세 사람은 과거 시트콤(올드미스 다이어리)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우현에게 듀엣 무대의 핵심인 특급 비법을 전수하며 ‘뜨씽즈’ 일일 보컬 코치로 나서는 지현우 활약이 주목된다.

‘뜨씽즈’ 4회는 4일 밤 9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