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올 날 기대하며” 빅뱅 탑, 의미심장 글 왜? [전문]

입력 2022-04-05 21:3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빅뱅이 신곡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을 공개한 가운데 탑(TOP)이 의미심장을 글을 남겼다/
탑(TOP)은 5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드디어 노래가 나왔다. YG 스태프들 도움없으면 나는 여기 없었다. 지난 16년간 모두에게 감사하다. 이건 내게 아주 큰 의미다”라며 “이 순간 내 인생에 또 다른 전환점을 겪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내가 가까운 미래에 영감이 되는 사람으로 돌아올 날을 기대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정말 많이 감사하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0시 빅뱅 신곡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은 국내 유명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롱런 체제에 들어갔다. 뮤직비디오 역시 빠르며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신기록을 갈아치울 모양새다.


이런 상황에서 탑(TOP)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컴백에 앞서 빅뱅 팀 운영 방식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나왔다. 앞서 탑(TOP)이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지 않았기 때문. 독자노선이나 당분간 활동을 중단할 가능성이 커졌다. 때문에 빅뱅 팀 운영 방식에 대한 여러 해석이 나올 수밖에 없다. 따로 또 같이냐, 해체냐다.

사실 빅뱅 팀 유지는 전적으로 멤버들 의지에 달렸다. 각자 개성이 뚜렷하고 솔로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그룹인 만큼 팀 운영에 대한 전권은 멤버 개개인에 달렸다.
과연 탑(TOP)은 어떤 의미에서 이런 글을 올렸을까.



● 다음은 탑(TOP) SNS 전문
드디어 노래가 나왔습니다.

YG 스태프들의 도움없이는 저는 여기 없었을 것입니다. 지난 16년동안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이건 저에게 아주 큰 의미입니다.

저는 이 순간 제가 인생에 또 다른 전환점을 겪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가까운 미래에 영감이 되는 사람으로 돌아올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팬분들께 정말 많이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