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표 힐링 로맨스 완벽 #로코여신 #한국의 엠마스톤 (사내맞선)

입력 2022-04-06 13: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김세정이 ‘사내맞선’을 통해 ‘로코 여신’으로 우뚝서며 사랑스럽고 따뜻한 설렘을 전했다.

지난 5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연출 박선호/극본 한설희 홍보희) 마지막회에서 신하리(김세정 분)는 CEO와의 사랑 앞에 닥친 위기를 이겨내고 진정한 사랑을 품에 안는 ‘해피 엔딩’으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신하리는 가족들에게 정식으로 강태무(안효섭 분)를 소개시키고 본격적으로 비밀스럽고 짜릿한 사내 연애를 이어가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로맨스로 눈길을 끌었다. ‘김세정 표’ 힐링 로맨스는 유쾌하고 따뜻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 잡았다.

또한 신하리는 자신을 탐탁지 않게 여기던 강다구(이덕화 분)를 위한 ‘취향저격’ 병수발로 그의 마음을 완전히 돌려놔 웃음을 자아냈다.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연기로 ‘한국의 엠마스톤’이라는 애칭을 얻은 김세정은 마지막회까지 긍정적인 에너지와 유쾌한 매력을 무한 발산하며 로맨틱 코미디(이하 로코) 여신의 매력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신하리는 미국행을 택한 강태무와 약 떨어져있는 약 1년 동안 사랑도 지키고 일로서도 성공 가도를 달리며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특히 장거리 연애를 하는 동안 애교 가득한 귀여운 질투를 부리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미소를 유발했으며, 결국 오랜 기다림 끝에 결혼을 약속한 훈훈한 결말을 맞았다.

김세정은 안효섭과의 로맨스 외에도 극중 절친 진영서(설인아 분)와의 ‘워맨스’로도 화제를 모았다. 실제 ‘찐친’을 연상케 하는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은 매회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다. 또한 엄마 한미모(정영주 분), GO푸드 여의주(김현숙 분), 김혜지(윤상정 분) 등과의 남다른 ‘여여 케미’ 역시 드라마의 재미를 한층 높였다.

한편 ‘사내맞선’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세정은 향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크로스픽쳐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