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도녀’·‘괴이’, 프랑스 칸 입성

입력 2022-04-06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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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괴이'가 프랑스 칸 시리즈에 공식 초청됐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2022년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ERIES, 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 이하 칸 시리즈)은 4월 1일(금)부터 6일(수)까지 프랑스 칸에서 진행된다.

티빙은 비경쟁 부문에 오리지널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과 '괴이' 두 작품을 올렸다.

관련해 '술꾼도시여자들' 이선빈-정은지, '괴이' 장건재 감독-곽동연은 5일(현지시간) 칸 시리즈의 주요 행사인 인터뷰, 핑크카펫 등 주요 일정을 소화했다. 6일 9시(현지시간)부터는 칸 시리즈 공식 상영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술꾼도시여자들' 이선빈, 정은지는 전 세계 외신들이 모인 칸 시리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핑크카펫에서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술도녀’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술꾼도시여자들'는 5일 16시 20분(현지시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해외 팬들이 꼽은 명장면/명대사 ▲워맨스 장르 인기 비결 ▲한국의 술자리 문화 소개 등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 4월 첫 공개를 앞두고 국제 행사에 초청된 구교환, 신현빈 주연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는 저주받은 불상에 나타난 마을에서의 괴이한 사건을 쫓는 초자연스릴러다. 미스터리를 앞세운 한국형 오컬트 장르 '괴이'는 5일 15시(현지시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소재의 특이점 ▲CG, 미쟝센 등 연출기법 ▲K콘텐츠 장르물의 높아진 위상 등 작품과 K콘텐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이야기했다.

뿐만 아니라 오늘(6일) 프랑스 Espace Miramar 극장에서 코리아 포커스(Korea Focus) 상영회가 열리는 가운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 '괴이'의 무대인사와 작품 상영도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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