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SM과 헤어지고 새 출발”…엑소도 탈퇴할까 (전문)[공식]

입력 2022-04-08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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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SM과 헤어지고 새 출발”…엑소도 탈퇴할까 (전문)[공식]

엑소 레이가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종료를 직접 알렸다.

레이는 8일 SNS를 통해 한글과 영어로 직접 작성한 글을 올리며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고 전했다. 이 날은 엑소가 데뷔 10주년을 맞는 날이기도 하다.

레이는 “10년 동안의 성장,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항상 함께 해준 EXO 멤버들의 응원에 감사합니다! 저희 성장을 봐와준 SM 회사 직원분들께도 감사합니다! 팬 분들(EXO-L)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직원으로서 SM과 헤어지는 때가 된 거 같습니다. 30세 나이에 새 출발하는 시기가 된 거 같기도 합니다”라면서 “저는 항상 멤버들과 함께 할 겁니다. 언제나 LAY로 곁에 있을게요. 장이씽은 중국에 살고 있는 한 가족인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영원토록 사랑합니다. EXO 사랑하자”라고 고백했다.

한편, 레이가 계약종료와 함께 엑소에서도 탈퇴하는지, 멤버로서 인연을 이어나갈지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소녀시대, 2PM, god, 신화 등은 각자 소속은 달라도 한 그룹으로 따로 또 같이 활동 중이다.


다음은 엑소 레이 한국어 편지 전문

10년 동안의 성장,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항상 함께 해준 EXO 멤버들의 응원에 감사합니다! 저희 성장을 봐와준 SM 회사 직원분들께도 감사합니다! 팬 분들(EXO-L)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직원으로서 SM과 헤어지는 때가 된 거 같습니다. 30세 나이에 새 출발하는 시기가 된 거 같기도 합니다. 저는 항상 멤버들과 함께 할 겁니다. 언제나 LAY로 곁에 있을게요. 장이씽은 중국에 살고 있는 한 가족인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영원토록 사랑합니다. EXO 사랑하자.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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